톡!Talk!공감놀이터
신월초등학교 3~4학년 아이들과 마음과 몸으로 노는 8회기의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찰흙, 비누, 나무 인형, 과자만다라, 생화 등 여러 만들기와 함께 조몰락 조몰락 만나 보았습니다.
<7차시 수업 ‘비행기 퀴즈’ 놀이>
마음이 어디에 있을까요?
마음은 왜 오는 걸까요?
힘들고 슬픈 마음이 올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모나드움은 아이들을 만나면 이런 질문들을 합니다.
지금 마음이 어때요?
재밌어요. 화나요. 신나요, 짜증나요. 기대돼요. 심심해요.
그 마음이 내 몸에서도 느껴지나요?
마음이 몸에도 살고 있다고 하면 다들 처음에는 고개를 갸웃갸웃해요.
“선생님은 실망하면 입꼬리가 요렇게 내려가고 고개는 옆으로 살짝 기울어져요. 요렇게” 예시를 들어주면, 가슴만 가리키던 아이들이 어느 순간, 머리, 어깨, 손가락 등 몸을 감각하기 시작합니다.
그 마음은 왜 오는 걸까요?
무언가(욕구) 채워지면 기쁘고, 신나는 마음이 오기도 하고
무언가가(욕구) 채워지지 않으면 속상하고, 짜증나고, 서운한 마음들이 찾아온다는 걸 놀이와 만들기를 통해 경험합니다.
1차시 수업 때, 되고 싶은 동물을 찾는 시간에 한 친구가 단호하게 말합니다.
“선생님, 저는 동물은 정말 되기 싫은데 이거 안 하면 안 돼요?”
“오~ 동물이 되기 싫구나, 왜 되기 싫을까요?”
동물이 되고 싶지 않은 이유를 빼곡히 적은 그 친구의 글 속에는 ‘두려움, 무서움’이라는 감정들이 들어있었어요.
“아~안전이 정말 중요하구나”
삶에서 중요한, 앞으로도 그 친구에게 중요할 ‘안전’의 욕구를 찾아 연결시켜 줍니다. 자신에게 중요한 욕구를 찾은 아이의 눈을 보셨나요. 정말 반짝이고 빛이 납니다.
<4차시 수업 쪼물락 비누만들기, 마음도 시원해져요. 욕구를 잘 채워주면요>
힘들고 슬픈 마음이 올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내가 좋아하는 소리, 색깔, 모양, 동물, 음식, 공간 등을 찾아 마음 산책을 합니다. 아이들이 가만히 누워 명상하는 모습은 한낮에 툇마루에 앉아 매미소리 듣던 때처럼 아주 여유롭고 편안합니다.
불멍 하는 소리, 물멍 하는 소리, 달콤한 간식 먹기, 음악 듣기, 파란색,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자연 등등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비법이 담긴 나만의 행복 사전을 만들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그림을 그리고, 만들기를 하고, 내 느낌에 필요한 욕구를 찾아 짝도 지어 줍니다. 처음에는 ‘패스’하며 자기 소리를 내지 않던 친구들이 어느 순간부터 한 친구도 빠짐없이 모두 자기 이야기를 합니다. 자기 목소리를 낼 때, 아이들도 꽃처럼 피어납니다.
에
<2차시 수업 나만의 행복 사전 만들기>
<5차시 수업 마크로뇨시카 꾸미기>
‘무조건 수용 놀이‘는 한 치구가 서서 발표하면, 모든 친구가 환호하고 박수를 쳐 주는 놀이입니다.
“저는 똥을 잘 싸는 초능력이 있으면 좋겠어요.” 재미의 욕구가 중요한 친구가 일어나 쭈뼛쭈뼛 발표합니다. “우와~~~”, “대단하다”, “진짜 좋은 초능력이야”라고 말하며 물개 박수를 칠 때, 그 환호성 속에서, 무조건 적인 공감 속에서 어깨가 펴지고, 얼굴에 웃음이 피어나는 모습은 마치 꽃이 활짝 피는 모습과 닮았습니다.
‘듣고 싶은 말‘에서 ’넌 할 수 있어‘,’괜찮아‘, ’ 예쁘다‘, ’멋지다‘를 귓속말로 들려줄 때 환하게 웃음이 터지는 얼굴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알고, 나의 마음이 어디에서, 왜 오는지를 알고, 그 마음과 함께 잘 있어보는 연습을 8회기 동안 한 아이들에게 꽃다발과 공감 수료증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의 내일을 향한 발걸음에 1도의 작은 변화가 되었으려나요? 모나드움은 만들기나 동화책을 읽어주며 아이들의 마음과 함께 놉니다.
<8회차 나에게 주는 감사와 축하 꽃다발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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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Talk!공감놀이터
신월초등학교 3~4학년 아이들과 마음과 몸으로 노는 8회기의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찰흙, 비누, 나무 인형, 과자만다라, 생화 등 여러 만들기와 함께 조몰락 조몰락 만나 보았습니다.
<7차시 수업 ‘비행기 퀴즈’ 놀이>
마음이 어디에 있을까요?
마음은 왜 오는 걸까요?
힘들고 슬픈 마음이 올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모나드움은 아이들을 만나면 이런 질문들을 합니다.
지금 마음이 어때요?
재밌어요. 화나요. 신나요, 짜증나요. 기대돼요. 심심해요.
그 마음이 내 몸에서도 느껴지나요?
마음이 몸에도 살고 있다고 하면 다들 처음에는 고개를 갸웃갸웃해요.
“선생님은 실망하면 입꼬리가 요렇게 내려가고 고개는 옆으로 살짝 기울어져요. 요렇게” 예시를 들어주면, 가슴만 가리키던 아이들이 어느 순간, 머리, 어깨, 손가락 등 몸을 감각하기 시작합니다.
그 마음은 왜 오는 걸까요?
무언가(욕구) 채워지면 기쁘고, 신나는 마음이 오기도 하고
무언가가(욕구) 채워지지 않으면 속상하고, 짜증나고, 서운한 마음들이 찾아온다는 걸 놀이와 만들기를 통해 경험합니다.
1차시 수업 때, 되고 싶은 동물을 찾는 시간에 한 친구가 단호하게 말합니다.
“선생님, 저는 동물은 정말 되기 싫은데 이거 안 하면 안 돼요?”
“오~ 동물이 되기 싫구나, 왜 되기 싫을까요?”
동물이 되고 싶지 않은 이유를 빼곡히 적은 그 친구의 글 속에는 ‘두려움, 무서움’이라는 감정들이 들어있었어요.
“아~안전이 정말 중요하구나”
삶에서 중요한, 앞으로도 그 친구에게 중요할 ‘안전’의 욕구를 찾아 연결시켜 줍니다. 자신에게 중요한 욕구를 찾은 아이의 눈을 보셨나요. 정말 반짝이고 빛이 납니다.
<4차시 수업 쪼물락 비누만들기, 마음도 시원해져요. 욕구를 잘 채워주면요>
힘들고 슬픈 마음이 올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내가 좋아하는 소리, 색깔, 모양, 동물, 음식, 공간 등을 찾아 마음 산책을 합니다. 아이들이 가만히 누워 명상하는 모습은 한낮에 툇마루에 앉아 매미소리 듣던 때처럼 아주 여유롭고 편안합니다.
불멍 하는 소리, 물멍 하는 소리, 달콤한 간식 먹기, 음악 듣기, 파란색,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자연 등등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내가 행복해질 수 있는 비법이 담긴 나만의 행복 사전을 만들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그림을 그리고, 만들기를 하고, 내 느낌에 필요한 욕구를 찾아 짝도 지어 줍니다. 처음에는 ‘패스’하며 자기 소리를 내지 않던 친구들이 어느 순간부터 한 친구도 빠짐없이 모두 자기 이야기를 합니다. 자기 목소리를 낼 때, 아이들도 꽃처럼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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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시 수업 나만의 행복 사전 만들기>
<5차시 수업 마크로뇨시카 꾸미기>
‘무조건 수용 놀이‘는 한 치구가 서서 발표하면, 모든 친구가 환호하고 박수를 쳐 주는 놀이입니다.
“저는 똥을 잘 싸는 초능력이 있으면 좋겠어요.” 재미의 욕구가 중요한 친구가 일어나 쭈뼛쭈뼛 발표합니다. “우와~~~”, “대단하다”, “진짜 좋은 초능력이야”라고 말하며 물개 박수를 칠 때, 그 환호성 속에서, 무조건 적인 공감 속에서 어깨가 펴지고, 얼굴에 웃음이 피어나는 모습은 마치 꽃이 활짝 피는 모습과 닮았습니다.
‘듣고 싶은 말‘에서 ’넌 할 수 있어‘,’괜찮아‘, ’ 예쁘다‘, ’멋지다‘를 귓속말로 들려줄 때 환하게 웃음이 터지는 얼굴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알고, 나의 마음이 어디에서, 왜 오는지를 알고, 그 마음과 함께 잘 있어보는 연습을 8회기 동안 한 아이들에게 꽃다발과 공감 수료증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의 내일을 향한 발걸음에 1도의 작은 변화가 되었으려나요? 모나드움은 만들기나 동화책을 읽어주며 아이들의 마음과 함께 놉니다.
<8회차 나에게 주는 감사와 축하 꽃다발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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